내 안의 트라우마 치유하기

내 안의 트라우마 치유하기

  • 자 :피터 A. 레빈
  • 출판사 :소울메이트
  • 출판년 :2016-07-05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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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는 반드시 치료할 수 있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으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오랜 시간 심리치료사로서 트라우마 증상을 가진 환자들을 치유했던 저자는 수많은 임상사례를 통해 검증된 신체 기반 트라우마 치료법을 제시함으로써, 강렬한 감정이나 기억의 재경험이 아닌 몸의 감각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길을 보여준다. 또한 본문 곳곳에 전문가의 도움 없이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치유 방법(연습)을 제시해 스스로 트라우마 치유를 위해 노력해볼 수 있게 했으며, 어떤 사고가 트라우마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트라우마는 불치병이 아니라고 주장하는 저자는 트라우마가 우리의 본능적이고 자연적인 반응이 흐트러져 생긴 것이라고 강조하며, 우리 안에 내재된 치유 능력으로 충분히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과 함께 트라우마 치유를 위한 여정을 시작해보자.

전통적인 심리학에서는 트라우마를 정신의 문제로 보기 때문에 정신에 영향을 주어 트라우마를 치료하고자 한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트라우마의 근본적인 치유법이 될 수 없다. 인간은 몸과 마음이 서로 연결된 유기체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하나의 단위로 바라볼 때 비로소 트라우마의 치료가 이루어진다. 트라우마는 그 증상을 촉발한 사건 자체 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니라 해소 및 방출되지 못하고 남아 얼어붙어버린 에너지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방출되지 못하고 갇혀 있던 에너지의 본능적 대처 과정을 감각느낌을 통해 마무리할 수 있게 해 트라우마를 치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소매틱 경험요법(SE)이다. 이는 ‘몸’을 트라우마 치유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보고 정신과 신체의 통합적 치유를 목적으로 하는 전인적 트라우마 치유 방법이다. 그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 이 책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료해보길 바란다.





우리 몸에 내재된 선천적 지혜로 트라우마를 치료하라!



이 책은 총 4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 ‘몸이 트라우마를 치유한다’에서는 우리를 괴롭히는 트라우마가 무엇이며, 그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반복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본다. 또한 트라우마 증상이 생기는 기초적 생리 과정을 살펴보며 감각느낌을 통해 유기체로서의 인간을 이해하는 단계를 거치며, 이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는 선천적 지혜가 이미 우리 자신 안에 내재되어 있음을 알려준다. 2부 ‘트라우마의 증상들’에서는 외상 반응, 트라우마 증상, 외상 환자가 현실에서 겪게 되는 주요 요소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특히 트라우마의 기본 증상인 과각성?수축?해리?무력감을 살펴보며 각 증상들이 어떻게 경험되는지 알아본다. 이를 통해 트라우마를 좀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3부 ‘성공적인 재조정과 근본적인 변화’에서는 근본적인 트라우마 치유의 여정인 변화의 과정을 살펴본다. 또한 재조정을 통한 트라우마의 변화를 강조하며, 변화의 방법 중 하나로 소매틱 경험요법(SE)을 소개한다.

4부 ‘사고 후의 정서적인 응급처치’에서는 어떤 사고가 트라우마로 발전하지 않도록 예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트라우마의 치유보다 더 중요한 것은 트라우마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사고 후 적용할 수 있는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단계별로 소개했으며, 아동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다루었다. 이 책을 읽을 때는 천천히 읽기를 권한다. 각각의 내용과 연습들을 충분히 이해해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야 이 책을 읽은 후 얻을 수 있는 많은 혜택들을 온전히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트라우마는 일상에서 경험하기 힘든 엄청난 사건을 맞닥뜨려야지만 생기는 것이 아니다. 지극히 일상적인 사건들 속에서도 우리는 외상을 입고, 트라우마를 경험한다. 그렇게 생긴 트라우마는 인생의 지옥일 수 있다. 하지만 회복된 트라우마는 인생의 선물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한다면 트라우마 치유의 여정이 그렇게 험난하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그토록 괴롭던 트라우마가 당신에게 제2의 인생을 열어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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