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공부에 지지 않겠다

더 이상 공부에 지지 않겠다

  • 자 :이우빈
  • 출판사 :다산4.0
  • 출판년 :2017-01-24
  • 공급사 :(주)북큐브네트웍스 (2017-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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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밖에 모르던 게임 폐인 자퇴생,

단 1000일 만에 서울대에 합격하다!

2014년 서울대학교 총장배 축구대회에서 득점왕에 오르며 팀 우승을 이끈 주인공이 있다. 185cm가 넘는 키에 건장한 체격, 훈훈한 외모까지 갖춰 ‘엄친아’로 불리는 서울대 작물생명과학과 09학번 이우빈이다. 재학생 시절부터 초, 중, 고등학생들을 위한 무료 멘토링을 진행해 오는 동안, 수많은 학부모와 청소년에게 그는 ‘못 하는 게 없는’ 그야말로 부러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막상 그와 멘토링을 하고 나면 아이들은 도리어 자신감을 얻고 돌아간다. 서울대에 합격하기 불과 1000일 전만 해도 저자는 ‘축구에 미친 놈’, ‘전교 330등’, ‘서든어택 폐인’, ‘자퇴생’이라는 불명예 딱지가 붙은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어렸을 적부터 국가대표 축구선수를 꿈꾸던 소년이었다. 그러나 냉정한 현실 앞에 ‘축구선수’라는 꿈이 좌절되자, 축구를 실컷 할 수 있는 천연잔디구장을 갖춘 ‘민사고’에 도전한다. 결과는 당연히 불합격. 그나마 미국에서 축구선수로 활동했던 경력을 살려 겨우겨우 ‘용인외고 국제반’에 합격하지만, 워낙 공부 기본기가 약한 탓에 내신 8~9등급을 받고 자퇴를 한다. 매일 PC방에 출석 도장이나 찍으며 게임에 미쳐 있던 어느 날, 저자는 우연히 친구들이 쓴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것을 보고 강한 충격을 받는다. 함께 웃고 떠들던 친구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조금씩 앞으로 향하고 있는 반면, ‘중졸’ 학력으로 키보드 워리어 인생을 살고 있는 자신의 끔찍한 현실을 마주한 순간이었다. 그날 저자는 ‘더 이상 공부에, 친구들에게, 나 자신에게 지지 않겠다’는 독한 결심을 쪽지로 써서 책상에 붙였다. 게임의 유혹이 몰려올 때면, 쪽지를 바라보며 엉덩이를 의자에서 결코 떼지 않았다. 그렇게 하루하루가 흘러 1000일 후, 마침내 그는 한낱 ‘게임 폐인 자퇴생’에서 ‘훈남 서울대생’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한 번이라도 뭔가에 미쳐본 적 있다면

공부도 미친 듯이 잘할 수 있다!”

수년간 멘토링을 해오면서 저자가 가장 자주 받는 질문은 “어떻게 1000일 만에 서울대를 갔어요?”다.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공부 원동력은 ‘불안감’과 ‘열등감’ 그리고 ‘절박함’에 있었다. 더 이상 하고 싶은 것도 되고 싶은 것도 없다는 불안감, 친구들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데 혼자만 낙오되었다는 열등감이 폭발하자 ‘지금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절박함이 생겨 공부를 시작한 것이다.

초심을 잃지 않고 공부를 지속할 수 있게 만든 힘은 바로 ‘열정’이었다. 저자는 아이들을 만날 때마다 항상 힘주어 하는 말이 있다. 게임 때문에 식음을 전폐해 본 적이 있다면, 아이돌 가수에게 자나 깨나 매달려 본 적이 있다면 분명히 공부에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언가에 미칠 수 있다는 것은 열정이 살아있다는 얘기다. 그 열정의 대상을 공부로 돌리기만 한다면, 누구나 미친 듯이 공부에 몰입할 수 있다.



“SKY에 가지 못할 이유는 없다!”

올해의 마지막 날, 반드시 웃고 있을 학생들을 위한 책

“내가 SKY는 무슨… 인서울이라도 감지덕지지” “서울대 가는 애들과 나랑은 애초에 DNA가 달라” 등과 같이 말하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공부에 대한 자존감이 낮다. 자존감이 낮으니 자신을 믿지 못하고, 스스로의 가능성을 떨어뜨린다. 자신을 믿지 못하면 불안감은 곧 자포자기로 바뀐다. 열등감은 고스란히 스트레스가 되어 공부 의욕을 더욱 저하시킨다. ‘지금이 아니면 안 된다’는 절박함 대신 ‘지금 해봤자 안 된다’는 무기력함만 남을 뿐이다. 저자가 책을 쓴 궁극적인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치열한 입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후배들이 자신과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고, 입시공부의 악순환에서 하루빨리 벗어날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다. 서울대 재학 시절, 저자가 교육 커뮤니티 〈엄알비〉(엄마만 알고 있는 비밀>을 창업하여 무료로 학습/진로/서울대 탐방 멘토링을 진행한 것도 이와 같은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고작 며칠간의 멘토링을 받았을 뿐인데도, 학부모들은 달라진 아이의 학습 태도에 눈이 휘둥그레진다. ‘엄마 말은 죽어라 안 듣던 아이가 형 말을 듣고 지금이라도 공부가 하고 싶다’는 말을 꺼내기 때문이다. 인터넷 검색만 해보아도 나오는 공부 방법을 알려 주기보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공부할 의욕을 심어주는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아이들의 마음을 바꾼 궁극의 비결이었다.

이 책은 뛰어난 재능으로 성공 신화를 이룬 사람의 수기가 아니다. 가난과 역경을 이겨낸 눈물겨운 감동의 스토리도 없다. 최상위권으로 단번에 치고 올라갈 완벽한 학습법이 실려 있지도 않다. 다만, 지금의 청소년들과 가장 비슷한 입시환경을 겪고, 같은 이유로 방황해 봤던 옆집 형(오빠)의 솔직한 조언이다. 차가운 현실 앞에 번번이 의욕이 무너지고,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치여 상처받고, 게임과 축구에 미쳐서 인생을 ‘망칠 뻔’했던 현실적인 스토리다. 전교 330등을 하던 자퇴생이 오로지 ‘무식한 엉덩이의 힘’만으로 어떻게 서울대에 입학했는지 그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어중간한 성적으로 대충 시간을 낭비하고 있다면, ‘이 정도면 됐어’ 하고 스스로를 변명하고 있다면, 결심을 해도 매번 작심삼일에만 그친다면 이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 불안감과 열등감 그리고 절박함으로 목표를 이룬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책을 덮을 때쯤에는 지금까지와 완전히 달라진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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